[당선인에게 듣는다]
국민의힘 장예선 고양시의원 당선인(비례대표)

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학생회장 역임
새로운 목표 도전 즐기는 ‘열정파’
“부지런히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고양신문]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시의원이 된 장예선 당선인은 남다른 열정과 도전으로 삶의 목표를 하나씩 딛고 올라가는 노력파다. 가정형편으로 인해 실업계 고교에 진학해야 했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한 그는 10만명이 넘는 방통대 학우들을 대표하는 전국총학생회장에 당선돼 누구보다도 성공적으로 직책을 역임했고,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에 입학해서는 총원우회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 사회보장과 관련된 법정책을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장 당선인은 학업과 병행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각종 자격증을 차례차례 취득하며 이론과 실무경험을 두루 채워가고 있다.     

부산 출신으로 2010년 중산동 하늘마을 주민이 된 장 당선인은 우연한 기회에 김필례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과 인연이 되어 지역정치의 일꾼으로 발탁돼 국민의힘 경기도당부위원장, 고양시을 당협 여성국장으로 활동했다. 동시에 중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아파트 동대표, 파랑새봉사단에서 봉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더 중요한 자리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머니에 명함을 가득 채운 붉은 점퍼를 입고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고양시를 누볐다.  
“하루에 3만 보 넘게 걸은 날도 많았습니다. 주변에서 비례대표가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것 처음 봤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당의 승리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었고, 무엇보다도 처음 겪어보는 선거라는 경험을 열정적으로, 멋지게 즐기고 싶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친 장예선 당선인. 
누구보다도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친 장예선 당선인. 

그는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이야말로 고양시 전체 유권자들의 민심이 반영된 소중한 자리라고 의미를 짚는다. 
“그동안 보수정당이 약세였던 고양시였기에, 변화에 대한 열망이 만들어준 의석이 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장예선 당선인이 지망하려는 시의회 분과는 ‘문화복지위원회’다.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시설보호 종료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독거노인 등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힘든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게 장 당선인의 바람이다. 

“정책의 기본은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비례대표 시의원의 장점을 잘 살려서 부지런히 현장으로 달려가고, 시민들의 마음에 와 닿는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욕심 없이 앞만 보고 진솔하게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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