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세계평화여성연합 고양시 일산지부(임태옥 회장)가 지난 17일 고양시 필리핀 참전비(관산동 158-8)에서 일산, 덕양, 금촌, 파주지부 등의 회원들이 모여 추모제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묵념을 했고 이후 비석을 닦고 주변 잡초를 뽑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전국 176개 지부 1800여명의 회원들이 각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줍깅’ 환경 봉사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영복 고양시 6·25참전 유공회 회장은 “잊지 않고 매년 찾아와서 추모제를 열고 묘역 주변을 청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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