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신협(박해용 이사장)이 지난 17일 오후 2시 어울림지역아동센터(덕양구 행신로 143번길 130)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 발댁식을 개최했다.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9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이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건전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배우게 되고 보이스피싱 교육,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형식으로 맞춰보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신이 배운 경제교육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2016년 8월 첫 사업 후 638개 신협의 3449명의 멘토와 658개 아동복지시설의 1만5660여 명의 멘티가 참가했다.

박해용 이사장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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