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친목의 시간 가져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강화도에서 진행했다.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강화도에서 진행했다.

창릉동 주민자치회(회장 임현철)가 지난 6월 22일 강화도에서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각 직능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강화 석모도에 위치한 천년고찰 보문사 탐방과 강화해협을 지키는 중요한 요새이자 신미양요 때 외세침략에 맞선 역사적 공간인 광성보, 초지진, 갑곶돈대, 호국돈대길 산책 등을 진행했으며, 전래놀이 체험과 루지체험 등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와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워크숍으로 마스크를 벗은 위원들의 웃는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고생한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현철 주민자치회장은 “그간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주민자치 위원들 간 교류에 한계가 있었다. 오늘처럼 얼굴을 익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워크숍으로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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