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신호등 설치 등 6건 안건으로 상정
풍산동(동장 홍재혁)이 6월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풍산동 거주자 또는 사업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해 사업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안건으로 상정된 사업은 바닥 신호등 설치와 이팝나무공원 정비 등 총 6건으로 이들 사업은 올해 5월~6월 공모로 제안된 시민의견서를 중심으로 풍산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된 1순위 사업은 이팝나무공원 환경정비로 공원 내 정자와 놀이터 등 각종 시설이 낙후되어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아 전체적인 환경정비 필요성이 있었다. 주민총회에서 우선순위가 부여된 사업들은 앞으로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예산안에 반영되어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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