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농협이 지난 5월 11일부터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향후 교육 지원 및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7월 9일까지 토론형 방식으로 진행한다. 30~40명 규모의 마을 단위 조합원들이 참여해 사업설명회 겸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 사업설명회는 송포농협 본점과 가좌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조합원들이 오손도손 모여 대화하는 허심탄회한 소통하는 장이었다. 

이날 설명회는 6월 농촌 환경정화 운동을 시작으로 7월 공동방제와 10월 무료독감대상 제외 조합원 접종, 조합원 자녀 학자금(장학금), 11월 원로 조합원 장수 축하 기념품 전달, 볏짚 사업 지원(구산동), 2차 농촌 환경정화 운동, 곧 추진 예정인 육묘장과 로컬푸드직매장 신설 부문과 고양 가와지 볍씨 박물관 이전 추진 등의 굵직한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조합원 이용고 배당 이벤트와 지난해 조합원 사업 이용배당 혜택을 안내하며, 조합원의 전이용을 부탁했다.

이외에도 농협 사업 홍보 동영상을 감상하며, 송포농협의 전반적인 사업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공유했고, 조합원 사업실적 배당 홍보와 가족 세대원 등록 안내 등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꾸렸다.
이외에도 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경제사업량 300억 원, 예수금 잔액, 3조 원, 대출금잔액 2조 원, 보험료 카드이용액 1조 원의 성장 목표와 당기순손익 30억 원, 연체비율 0%대 유지의 결산목표는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협력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달성의 희망을 전했다.

임용식 조합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조합원들의 이해를 돕고 더 가까이서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듣기 위해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 형식으로 가까이서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여러 의견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발전적으로 고민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반영하겠다. 작은 부분부터 꾸밈없이 공유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아주 중요한 성장의 발판이라고 본다. 조합원들이 삶의 가치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건강한 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