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시즌2’
유기농문화예술창작소 기획·진행
장필순 김학래… 7월엔 박승화
[고양신문] 일산동구 풍동에 자리한 ‘백마화사랑’에서 유기농문화예술창작소(대표 나명호)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시즌2’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5개 팀의 추억의 가수를 고양시의 명소 백마화사랑에 초빙해 고양시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3월 ‘여행스케치와 봄여행’을 시작으로 ▲4월에는 제주에서 유기견을 돌보며 꾸준히 음악 생활을 하는 가수 장필순의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5월에는 80년대 국민 여동생 ‘그것은 인생’의 최혜영과 작곡가 이남우의 콜라보로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특별히 80년대 화사랑의 트레이드마크인 막걸리를 재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6월 28일에는 79년 대학가요제에서 ‘내가’라는 불멸의 히트곡으로 붐을 일으켰던 김학래가 초청돼 주옥같은 노래로 백마 화사랑이 들썩거렸습니다. ▲다가오는 7월 26일(화)에는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출연할 계획입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박승화의 가요속으로’의 백마화사랑 편이 되겠습니다.
‘유기농 문화예술창작소(대표 나명호)’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문화·예술 관련 이웃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내 고장 고양시의 문화예술과 아티스트들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습니다. 나명호 대표는 “고양시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만한 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펼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글과 사진을 기고한 최영환 님은 마두동에서 ‘사진문화원’을 운영하는 사진작가로서, 고양의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