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감자 300kg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
백석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석구)가 ‘알알이 영그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300kg을 7월 5일(화) 수확했다. ‘알알이 영그는 텃밭’은 백석1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농산물을 길러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활동으로 위원들은 직접 밭을 일구고 심으며, 잡초를 뽑고 정성으로 감자를 재배했다.
이날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통장협의회, 한국동서발전(주)일산본부 직원 20여 명이 함께 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주민자치회는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땀방울의 결실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뜻깊다. 지난 5월에 심은 고구마도 잘 키워서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복 백석1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을 위해 다양한 봉사가 결실을 맺을 때마다 기쁘다. 백석1동이 더욱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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