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워크숍 개최해
화합·소통의 방향 설정
공동체 활성화도 토론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가 지난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시 설악금호리조트에서 ‘2022년 고양시새마을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고양시새마을회 단체장과 이사회, 각 지역의 새마을단체 동별 회장과 총무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며 고양시 지역사회와 새마을지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또한, 올해 새마을회 사업이 고양시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지역을 위한 봉사와 새마을회 가족 간 소통의 장 마련에 그 목적을 두었다. 한편, 워크숍 메인 프로그램인 공동체 활성화방안 토론에서는 ‘고양시새마을회의 가치 창출과 미래 운영전략을 통한 방향 설정’을 공표했다. 

고양시새마을회가 워크숍에서 젊은 세대의 유입과 활동 지원을 논의하며 미래를 밝게 했다.
고양시새마을회가 워크숍에서 젊은 세대의 유입과 활동 지원을 논의하며 미래를 밝게 했다.

엄호용 새마을지도자 관산동협의회 부회장은 “3년 만에 워크숍이었는데 고양시새마을회 5개 단체 회원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새마을회의 미래를 위한 단체장들의 발표가 참 신선했고, 그 바탕 위에 미래의 꿈을 잘 펼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오랜만의 단체장 상견례로 새마을회의 구성원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됐고, 견고한 고양시새마을회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더욱이 고양시새마을회가 변화될 수 있는 계기여서 뿌듯했고, 새로운 비전과 젊은 세대들의 유입과 활동 지원 논의가 미래를 밝게 했다.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세부 실천전략으로 ▲고양시새마을회의 미래 운영전략 발표(회장 김창규) ▲새마을지도자 고양시협의회 운영전략발표(회장 정택준) ▲고양시새마을부녀회 운영전략발표(회장 양현숙) ▲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 운영전략발표(회장 김영숙) ▲SMU고양시청소년 활동지원단 운영전략발표(단장 양정숙)가 있었다. 이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미구성동 구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 각 동 회장의 고충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고양시새마을회.

김창규 고양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지역사회에서 힘들게 봉사하시는 새마을 가족들의 노고와 고충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개선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고양시새마을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이 설정되고 미래 운영전략이 제시된 만큼 고양시새마을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로움을 발휘해 잘 이루어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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