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이 7월 15일(금) ‘배다골테마파크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하고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5층 식당에서 진행된 2022년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는 배다골테마파크에서 삼계용 닭 등의 보양식 후원으로 이뤄졌다.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삼계탕을 비롯한 건강 보양식이 제공되었으며, 거동이 불편한 60가구의 어르신에게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가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삼계탕을 전달했다.
배다골테마파크(관장 김영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작은 마음을 보탠다”라고 전했으며, 봉사에 참여한 행신4동 직능단체 봉사자들은 “장마가 지난 후 무더위에 기력이 쇠해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시기 바란다”라며 봉사 소감을 말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삼계탕 한 그릇으로 복날의 기분을 느끼게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 든든히 식사하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준비하느라 고생들 많으셨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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