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 창립

(사)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 류시문 회장은 장애인스포츠가 온 국민의 관심과 응원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사)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 류시문 회장은 장애인스포츠가 온 국민의 관심과 응원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19일 창림총회, 류시문 초대회장 선출

부회장엔 권용순 전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장 

장애인스포츠인과 지도자 다양한 지원 준비

장애인스포츠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지원하는 민간단체가 출범했다.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는 지난 19일 일산 소노캄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권용순 전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장 이 추대됐고, 사무총장은 염경훈 씨가 맡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 선출된 11명의 임원은 협회가 장애인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장애인스포츠가 온 국민의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의기투합했다.

류시문 초대회장은 최근 장애인들이 스포츠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이 사라지고 있다장애인들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비장애인과 다를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개척한 새로운 길이 더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우리 협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패럴림픽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할 때마다 특별한 감동을 느꼈다장애인 스포츠인은 물론 이들과 함께하는 스포츠지도자들이 온 국민의 지지와 지원 속에 더 큰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지하고 연대하는 일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연수원을 이끌었던 권용순 부회장은 지역사회마다 장애인스포츠를 활성화 시키고, 더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장애인스포츠가 온 국민의 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스포츠문화교류협회는 앞으로 장애인 스포츠선수와 전문지도자의 육성을 지원하고, 국내외 대회유치 및 참가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이 더 안정적인 기반 위에 스포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장애인 스포츠 관련 국제대회가 개최될 때는 한국의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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