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전시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경기도 지원 어르신 즐김터 사업 민화 프로그램 수강 어르신들의 작품을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엽커뮤니티센터 카페테리아에서 전시한다.
작품 전시회의 주제는 ‘우리 동네 작은 전시회, 취미가 생활’로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 녹여낸 취미 생활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1·3세대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민화 프로그램 수강생 10명의 작품 11점이 전시돼 수강생들이 그동안 노력하며 익혀온 멋진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작품 관람은 무료이며, 주엽커뮤니티센터의 카페테리아를 이용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고양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미·여가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연말에는 출품작을 확대해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1년간의 어르신들의 활동 결과물을 엮어낸 작품집은 매년 ‘다움’이란 명칭으로 배포되고 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지원으로 시행한 ‘어르신 즐김터(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발적 문화·여가 활성화를 위한 즐김 문화 확산과 생활만족도 향상을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즐김터를 통해 문화 예술 향유 공간 확대와 질 높은 취미여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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