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지축동 8단지 경로당에 밥솥 선물
12일, 임윤택 화전동주민자치위원장이 새로 생긴 지축동 LH8단지 경로당(회장 이용덕)에 35인용 압력밥솥을 선물했다. 한낮의 무더위에 커다란 밥솥을 번쩍 어깨에 메고 들어오는 임회장을 보며 경로당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이용덕 회장은 “경로당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부족한 것들이 너무 많았는데 그중에 가장 급히 필요한 것이 회원들 식사대접 할 밥솥이었다”며 “이렇게 선뜻 선물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 따끈한 밥 해서 회원들 모두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화전 3동과 2동 경로당에도 밥솥을 선물해드렸던 임윤택 회장은 “어르신들을 뵈면 돌아가신 부친이 생각나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다”며 “어르신들께서 늘 즐겁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일을 주선한 고부미 시의원은 “임 회장님은 마치 남을 돕는 유전자를 갖고 계신 것처럼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늘 적극적으로 나서주신다”며 “작은 정성이 모아져 우리 지역사회가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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