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와 입소자 위해 마술쇼, 노래 공연 펼쳐
화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영선)가 지난 7월 27일(수) 오전 11시, 화정1동에 소재한 소풍 주간보호센터에서 요양시설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위문공연은 2022년 화정1동 주민자치 사업 ‘문화가 숨 쉬는 희망화정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화정1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했다.
먼저 사회와 마술쇼 진행을 맡은 지역 주민 이정백 씨가 화려한 마술쇼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화정1동 주민자치회 위원이자 작곡가 겸 가수 김상명 씨가 대중가요 공연과 함께 신바람 노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재유행 시기임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펼친 김상명 화정1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제약으로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이번 위문공연이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황선혜 화정1동장은 "위문공연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위안으로 전해졌길 바란다. 공연을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과 참가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 문화가 숨 쉬는 희망화정사업 공연’은 올해 10월까지 화정1동 관내 공원 버스킹 공연과 요양원 위문 공연 등으로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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