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신임회장 선출, 50년사 책자 발대식, 건강강좌도 함께 가져
송포농협 원로청년회 정기총회 및 송포농협 50년사 책 발대식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장항동 웨스턴빌리프에서 있었다. 송포농협 원로청년회원과 조합원, 임용식 조합장, 김대흥·이영태·이재영 전 조합장, 이영아 고양신문 발행인,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지역 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원로청년회원을 위한 건강강좌가 열려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이 ‘몸과 정신이 건강한 100세’를 위한 건강수칙을 실제 사례를 들어 친근감 있게 설명했다. 특히 입속 세균인 진지발리스가 치매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입속 건강 관리법을 꼼꼼히 설명했다. 이어진 송포농협 50년사 발간과 관련해 이영아 고양신문 발행인이 책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며, 기록서 의미와 5000년 전 가와지볍씨 발굴, 송포지역의 역사적 자부심 등을 이야기하고, 오래된 자료와 구술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원로청년회 정기총회에서는 이임하는 김진원 청년회장을 비롯해 김진영 부회장, 김영규 총무, 임형일 감사에게 그동안 청년회를 이끈 고마움을 전하며, 송포농협의 이름을 담아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새로운 임원으로는 이한철 원로청년회장, 윤근환 부회장, 이옥자 총무, 김지섭 감사가 선출됐다.
이한철 신임 원로청년회장은 “200여 명의 송포농협 원로청년회의 화합과 건강한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 원로청년회의 역사가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함께 찬찬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용식 조합장은 “오랜만에 원로청년회원분들을 뵈니 반갑다. 언제나 건강이 최고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바란다. 송포농협도 원로청년회의 노력과 헌신을 이어가며 튼튼한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임용식 조합장이 원로청년회원들에게 지금까지의 헌신과 애정에 감사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