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농협, 절임배추 100포기 후원으로
삼송동종합복지회관, 배추김치 나눔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날 절미배추는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앞줄 가운데)이 후원했다.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이날 절미배추는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앞줄 가운데)이 후원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이 지난 7월 28일(목)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눔를 위해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에서는 절임배추 100포기를 후원했으며, 지역주민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지역 내 소외계층 150가구에게 전달된다.
이번 나눔에는 삼송1동 통장협의회와 원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발굴과 배달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은 “신도농협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배추를 후원하고 있다. 반찬 마련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오늘 여름김장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올여름도 입맛을 잃지마시고 맛있게 식사를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2019년부터 매년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절기에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치 세포기 결연 맺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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