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양평에서 장애인 가족 60명을 위한 ‘얘들아 외갓집 가자-장애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전년도 많은 장애인 가정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사업을 진행해 가족단위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장애가족캠프는 고양시 지원으로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진행하였는데 도시생활에서 느껴보지 못한 농촌체험, 물놀이 체험과 송어잡기 체험, 서로 호흡을 맞추며 떡 메쳐서 인절미 만들기 체험, 옥수수 따기 체험, 바비큐 파티 등을 경험했다.
무더운 여름날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체험의 기회로 장애 당사자에게는 정서적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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