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 8월~12월까지 안부확인사업 진행

 정발산동이 지역 청·장년의 안부 확인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발산동이 지역 청·장년의 안부 확인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야쿠르트 일산호수지점과 협력해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안부확인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일광엔지니어링의 후원금으로 재원이 마련되면서 기획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경제적 상황에 독거사하는 청·장년층을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매주 2회 건강음료를 정기배송으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정발산동의 특화사업이다. 
기존 안부 확인의 대상이었던 노인·장애인뿐만 아니라 독거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더 촘촘한 지역사회복지안전망 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호조 동장은 “청년이라는 이유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청·장년들의 고독사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문제로 보고 지역사회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발산동에서도 많은 특화사업을 통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