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1인 중장년 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진행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이 8월부터 고양시 중장년(40세~64세,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인 ‘중장년-이음’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하는 ‘중장년-이음’ 사업은 고양시 고립된 1인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적 관계망·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중장년-이음’ 사업은 사회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1인 중장년 가구를 모집하고 있으며 공유(밥친구 공동체·공유주방), 건강(심리상담·맞춤형 반찬 지원), 동행(법률·노무·부동산 자문, 병원 동행), 경제(일상생활 물품키트지원·긴급지원) 등 4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희망 발굴단 활동은 소외된 1인 중장년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또한, 이웃 보듬이 활동은 소외된 1인 중장년 가구를 정기적인 만남으로 소통과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중장년-이음’ 1인 중장년 가구와 희망발굴단, 이웃보듬이 신청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방문과 전화, 홈페이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변에 어려운 중장년이 있다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문의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이건호 사회복지사(031-975-3322)에게 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