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 가져
일산동구가 5일 일산동구청 회의실에서 각 동 통장협의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구 통장협의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통장협의회장의 월례회의 일환으로 개최돼, 고양시와 일산동구의 주요 사업과 주민편익 정보 등 홍보사항을 안내하고, 각 동의 현안사안에 대해 경청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통한 글로벌 경제특례시 ▲구도심 재개발과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을 통한 살고 싶은 정주도시 구현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상향식 행정을 소개하며 민선8기 고양시의 목표인 ‘고양의 성공시대, 시민의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홍정민 국회의원과 오준환·이성원 경기도의원도 간담회에 참석해 각 동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 애로사항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유근 일산동구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소통하는 좋은 시간을 가져 뜻깊다. 통장협의회에서도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간담회 소감을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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