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굿네이버스와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김영배)가 지난 8월 9일 호반레아 어린이집 원아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했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는 4~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 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이다.

고양경찰서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사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했다.

인형극은 ▲1막 소중한 몸과 마음 아끼기▲2막 불편한 접촉은 거절하기 ▲3막 안전을 위해 약속하기를 주제로 40분 동안 진행한다. 3막 ‘안전을 위해 약속하기’에는 아동들이 직접 상황극에 참여해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막이 종료될 때마다 경찰관이 등장하며, 인형극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아동들의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경찰서는 오는 8월 31일 엔젤숲 유치원생 140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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