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자재 25톤과 폐농약 함께 수거
배추모종시장 19일~22일까지 판매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18일에 원당농협자재센터(센터장 장상봉 상무/원당동 592번지) 마당에서 영농폐자재 및 폐농약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영농폐자재들은 시설하우스와 농경지에 있던 차광막, 스티로폼, 다겹 커튼, 보온 덮게, 깨진 화분 등이 모아졌다. 농가에서는 승합차와 1톤 트럭으로 부지런히 가져와서 내렸고, 조합장과 직원들이 일손을 보탰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5톤 트럭 5대 분량 25톤이 모아졌고,전문업체가와서 수거해갔다.

특별히 농약 약효보증기간(폐농약)이 경과 한 것도 함께 모아졌고, 지정폐기물 전문 업체가 와서 수거해갔다.

강효희 조합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 위해 많은 농가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재센터 내 하우스에서는 배추모종시장이 19~23일까지 열린다.

불암3(721, 7천원)’는 속잎이 노랗고 맛이 좋은 김장배추이고, ‘황금찬(721, 9천원)’은 엽수가 많고 꼬임이 적다. ‘농협베타(721, 1만원)’는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배추가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도 판매되며, 이번 배추모종은 고양시 농업경영인 원당지구회(회장 정원군)에서 정성을 담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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