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의회 협조로 구산동 텃밭에 모종 심어

대화동이 이웃사랑 나눔 텃밭에 사랑의 무·배추 모종을 심었다.
대화동이 이웃사랑 나눔 텃밭에 사랑의 무·배추 모종을 심었다.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종환)가 통장협의회(회장 석형수)의 협조로 지난 8월 24일 무 파종과 배추 모종 심기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 20여 명이 참여했고, 이른 아침부터 텃밭(구산동 1294, 650㎡)으로 모여 전문가에게 파종과 모종 심는 방법을 배우고 자문하며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번에 심은 무와 배추는 12월 초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작은 나눔’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손종환 주민자치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해 적극적으로 일손을 거들어 주신 주민자치위원, 통장들에게 감사하다. 대화동을 대표하는 주민자치 단체로서 이와 같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돼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형수 통장협의회장은 “오늘의 활동으로 성숙하고 단합된 마을공동체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 이웃사랑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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