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은 지난 26일 ‘이웃사랑나눔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다.

원당농협 자재센터 옆 원당로 368번지 전용농지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강효희 조합장을 비롯해 원로청년회(회장 장석영), 고향주모(회장 정명희), 농가주모(회장 조옥분), 채움봉사단(단장 이옥희), 이사와 감사 및 농가소득지원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배추모종은 600포기를 심었고, 김장재료로 쓰일 무는 파종기로 1개 구멍에 2~3개씩 1칸 건너서 씨앗으로 20g을 파종했다. 쪽파는 구근으로 2㎏을 꼼꼼하게 심었다.

강효희 조합장은 “전날 비가 살짝 뿌려서 시원한 날씨 속에서 봉사단들이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일을 끝낼 수 있었다”며 “김장 재료들이 쑥쑥 잘 자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