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소외된 이웃에 추석 꾸러미 전달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9월 5일,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저소득 지역주민 176명에게 추석키트(떡·과일·명절음식 등)를 제공하는 추석행사 ‘보름달처럼 해피한가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기관들의 나눔활동으로 추석키트 구성품을 마련했고, 이웃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추석키트를 전달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저소득 층지역주민에게 추석꾸러미를 전달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을 맞아 저소득 층지역주민에게 추석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된 추석키트는 경기북부공동모금회의 ‘한가위 고양시 취약계층사업’지원금과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이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활용해 제작했다. 또한, 향동 LH1단지 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는 추석키트 포장과 전달에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윤혜정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눔활동에 동참한 고양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정선경 센터장은 “주민들이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추석행사를 주관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함께 해주신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이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고양시립숲내어린이집이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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