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선물세트 나눔 가져

고양동 행정복지센터가 9월 6일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가위를 맞이해 사랑의 선물세트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고봉동은 매년 진행하는 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곳곳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생각으로 올해도 나눔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상생의 행복, 그 하나의 취지로 개최된 나눔인 만큼 지역의 온정이 가득했다.

고양동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나눔행사를 펼쳤다.
고양동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나눔행사를 펼쳤다.

고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관계자는 “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한마음으로 준비했다. 이례적인 태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굳센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기를 소망한다. 우리 협의체는 정기적인 나눔 행사 이외에도 이웃의 손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뜻을 전했다. 
김명섭 고양동장은 “우리의 작은 선물은 소외된 이웃에게 큰 희망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전달될 것이다. 경기 침체와 강력한 태풍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고비가 되겠지만, 주민이 함께 한다는 공동체의식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 힘든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감동이 일어 삶의 의지가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고양동이 함께 나아가겠다”라며 상생의 의미를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