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협의회, 마을 돌며 쓰레기 줍고 재활용품 정비
백석2동 통장협의회가 태풍 ‘힌남노’의 최대 고비였던 9월 6일 오전,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통장들은 4개조로 나뉘어 태풍으로 늘어난 무단투기 쓰레기를 줍고 흐트러진 재활용품을 정비했다.
임선례 통장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대외적인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통장 전체가 모여 마을 청소를 하게 되어 뿌듯하다.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마을 청소를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찬 백석2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마을 청소에 함께한 통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9일부터 11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하지 않도록 주민홍보도 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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