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로IC서 추석 ‘교통안전캠페인’ 가져
교통안전공단 등 협력단체 30여 명 참여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가 9월 7일 민족 전통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덕양구 통일로 IC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관들은 물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서울고속도로공사, 녹색 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30여 명도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주의 및 전 좌석 안전띠 생활화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 500매를 비롯해 장거리 운행에 따른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졸음방지껌과 대일밴드,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추석 명절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때는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음주를 하거나 성묘 후 가볍게 마시는 음복주 등 술 마실 기회가 많으니, 각별하게 음주운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는 전단지 등을 전달했다.
김형기 서장은 “추석 연휴 안전운전이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이다. 귀성길 운전 중에 졸음이 오면 졸음쉼터를 활용하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실천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고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내 주요 진출입 도로, 대형 쇼핑몰과 공원묘지 주변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곳에 경찰력을 집중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mygoy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