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저소득층에
따뜻한 한가위 프로젝트 진행해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심재경)이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과 함께하는 저소득층 따뜻한 한가위 보내기 프로젝트를 9월 2일과 5일, 6일에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포스코건설이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풍동2지구와 복지관 인근 지역 저소득 300여 가정에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는 선물꾸러미(송편·나박김치·식료품·개인 방역 물품)로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고령의 한 어르신은 “손주들이 추석 명절 인사 온 것처럼 너무 반갑다. 귀한 선물까지 받으니 눈물까지 난다”라며 거듭 고마움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포스코건설 임직원 100여 명과 사회복지사들이 선물 포장부터 배달까지 한마음으로 함께 했다.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신재욱 사원은 ”한가위 꾸러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이 손자처럼 반겨주셔서 고향에 계신 할머니 생각이 났다.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지 모를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경 관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물가상승 등의 어려운 시기에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있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웃음을 잃지 않는 것 같다. 이번 ‘함께여서 좋은 날’ 프로젝트로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건설의 지정기탁(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진행됐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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