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이 9월 13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2022마을축제 문촌9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명절에 이어 지역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움과 추억을 전하기 위해 전통 민속공연 관람과 부스 체험, 윷놀이 대항전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고양송포호미걸이 보존회’에서 펼쳤으며, 민요와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웠다.

부스 체험은 ‘전통 등 만들기, 달고나 뽑기, 병뚜껑 알까기, 알밤 옮기기, 찍찍이 다트’ 등 주민들이 몸을 움직여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체험 부스를 모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단체놀이 윷놀이 대항전은 지역주민 총 32명이 8팀으로 나눠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행운권 추첨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마을 축제에 주민들은 “너무 오랜만의 행사라 반갑고 즐겁다.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겼다. 매일 이런 일만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마을축제에는 주민을 위해 같은 지역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 고양동부 주엽지점’과 ‘다온식자재할인마트’, ‘서울우유 일산북부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일산종합금융센터’ 가 후원했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