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축산업협동조합(유완식 조합장)이 지난 14일 삼척 쏠비치리조트(강원도 삼척시)에서 2022년도 조합원 한마음대회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 만에 열린 한마음대회는 일산·지도지역 조합원과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27일까지 지역별로 4회에 걸쳐 나뉘어 진행되며 참석자를 모두 합치면 670여 명이 함께하는 큰 행사다.

한마음대회 축제는 그동안 힘들고 지친 축산업 조합원들이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식사 후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후 2부는 이정영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입담으로 퀴즈 맞추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모든 조합원들이 손에 손을 잡고 인간띠를 만들었고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와 일일이 손바닥을 마주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내셨다”며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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