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98년 수해로 파손된 덕양구 지축동에 소재한 싸릿말교의 1년여 개축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황교선 고양시장, 정광연 고양시의회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비 5억, 시비 10억 등 예산 15억9천여만원이 투입된 싸릿말교 개축공사는 시도 79호선과 연결되고 효자동 주변 주민들의 서울진입이 유리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황교선 시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개축공사의 완공을 통해 수마의 상처를 씻게 되었다.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에 보다 편리하고 든든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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