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인 ‘포켓몬고’의 오프라인 행사 ‘사파리존’이 23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했다. 영국, 미국, 독일, 일본, 스페인 등 10개국 14개 지역에서 개최 후 큰 호평을 얻었던 포켓몬고 사파리존 행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것.

이 행사는 넓은 야외 공간에 많은 이용자가 한 자리에 모여 포켓몬을 잡거나 교환하고 서로 대결하며 소통하도록 하는 행사다. 매 시간마다 귀여운 피카츄들이 행진하며 함께 기념사지도 찍으며 이용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꽃의 도시라는 고양시의 콘셉트를 의식한 듯 무스틈니, 파랑 플라베베 등 꽃과 관련된 포켓몬들이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