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주민 사랑받은 합창 교실로 성장

지난 9월 일산후곡교육문화축제에서 공연중인 '후곡소리단'.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9월 일산후곡교육문화축제에서 공연중인 '후곡소리단'.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기남)가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해온 합창교실 ‘후곡소리단’ 운영을 종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일산3동 후곡소리단은 지난해 첫발을 내디뎠으며, 올해 고양시 자치공동체 지원센터 키우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 차를 맞아 5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됐다.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주관으로 운영하며 지역민으로 이루어진 지휘자와 반주자, 합창단원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9월 4일 개최되었던 후곡교육문화축제에 출연해 그 실력을 뽐냈으며, 종강 이후에도 주민들의 마음을 노래로 치유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3년차 활동을 기약했다.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노래로 하나 되어 서로 마음으로 보듬는 소통 대통하는 멋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후곡소리단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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