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부업공장, 고구마순 수확·판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국일)가 9월 26일(월) 마을복지사업 ‘움직이는 부업공장’의 일환으로 고구마순 수확을 했다. 이날 활동은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회원, 동 직원 등 16명이 참여했으며, 고구마순은 지역 내 경로당 3곳에 전달됐다. 고구마순 일부는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쓸 예정이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사업 ‘움직이는 부업공장’의 일환으로 고구마순 수확을 했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을복지사업 ‘움직이는 부업공장’의 일환으로 고구마순 수확을 했다.

이번 사업은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계획하고, 고구마 텃밭 제공(주민자치회), 고구마 수확(주민자치회·동협의체), 고구마순 다듬기(마을 어르신), 판매(동 협의체) 등 각 층의 지역주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몸은 고되지만 모든 직능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민·관 협업으로 진행되는 마을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우리동 협의체와 직능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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