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치료 교육분야의 개척자

미술치료 전문인력 양성 주력

공공교육의 영역 확대 추진

 

오현숙 교수는 고양시 백석동에 미술치료연구소를 두고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오현숙 교수는 고양시 백석동에 미술치료연구소를 두고 지역복지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오현숙 교수(한서대)가 한국미술치료교수협의회 회장을 맡게 됐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술치료분야의 학자들의 연합체인 미술치료교수협의회는 현장 교육의 경험과 학술적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미술치료가 새로운 대안교육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현숙 교수는 미술치료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학자로 국내 미술치료교육이 정착되고 확산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오현숙 교수는 고양시 백석동에 한국미술치료연구소를 두고, 다양한 교육사례를 개발해 왔으며, 지역사회 복지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오 교수는 고양YMCA 이사장, 고양미술협회 회장 등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오현숙 신임 회장은 미술치료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효과를 확산을 통해 미술치료교육이 공공 교육의 한 영역으로 깊고 넓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미술치료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양성이 관건이라며 교수협의회가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인 만큼, 무엇보다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정성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김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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