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고양시 가을축제들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폈다.

4년 만에 찾아온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고양시 대표 거리예술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묵은 갈증을 해소시켰다.

사진은 30일 개막일에 펼치진 <아슬>이라는 작품으로 중심을 잡으며 다양한 기예를 펼치는 퍼포먼스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고양가을꽃축제’ 역시 3년 만에 펼쳐졌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지난 1일 시작해 10일까지 열리면서 시민들은 모처럼만에 가을꽃 나들이를 즐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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