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110세대에 전달, “환절기 건강하게 지내세요”

꿈의 터전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할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다. [사진 =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꿈의 터전 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전할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다. [사진 = 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신문] 사회적협동조합 꿈의터전(대표 김태우)이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달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10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꿈의 터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열무김치를 제작해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태우 꿈의터전 대표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데,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꿈의 터전은 지난 7월에도 회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70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황의철 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 이번 열무김치 나눔을 위해 애써주신 꿈의터전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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