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꽃으로 마음을 나누다 ‘화분 리사이클링’ 개최 

리사이클링된 화분
리사이클링된 화분

고양시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진우)이 2022년 꽃으로 마음을 나누다 사업 ‘마음나눔활동’의 일환으로 「화분 리사이클링」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이 빈 화분을 가져오면 식물을 심어주는 이번 행사는 10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1층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꽃으로 마음을 나누다 발달장애인 참여자 8명이 함께 했다.

화분 리사이클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화분 리사이클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화분 리사이클링」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의 사전 접수로 진행됐으며, 화분 100개 나눔활동이 이루어졌다. 주민들이 격려의 말을 전함으로 참여자들이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꼈으며, 지역주민들은 발달장애인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통해 서로 간 소통의 시간이 됐다.
“꽃으로 마음을 나누다”는 202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화상사 지정기탁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8명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기획됐다. 2022년 6월부터 12월,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주간보호센터 지하1층 집단활동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 화분에 마음을 담고 있다.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 화분에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꽃과 화분을 이용한 마음표현활동과 매주 직접 만든 꽃과 화분을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은행에 전달하는 마음나눔활동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꽃의 도시인 고양시에서 꽃으로 마음을 나누다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원예직무 개발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사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꽃과 식물을 독거가구와 지역사회기관에 전달하는 꽃 나눔 활동으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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