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1층 가장 좋은 위치에서 365일 24시간 진료

[사진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사진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이 12일 채석래 의료원장, 권범선 병원장, 최기석 일산행정처장 등 교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외과 뇌신경중재실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뇌신경중재실 개소에 앞서 2층에 있던 신경외과 진료실을 응급환자 치료에 적합한 1층으로 이동하고, 심·뇌혈관 및 모든 부위 혈관 중재시술이 가능한 현존 최신버전 최고사양의 혈관조영기기를 도입해 뇌혈관 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상의 시스템을 마련했다. 뇌신경중재실에서는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뇌혈관 질환의 치료가 365일 24시간 상시 가능하다.

신경계 혈관 질환은 뇌출혈, 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뇌졸중 등 대부분 질환에서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작은 혈관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어서 이번 뇌신경중재실 개소는 뇌혈관 환자를 제때에 치료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권범선 병원장은 “병원 내 제일 좋은 위치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경험이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가 일분일초가 소중한 환자들을 바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리 병원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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