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린 대중교통’ 등 
5대 마을의제 확정

[고양신문] 고양시 덕이동 주민자치회(김진희 회장 권한대행)가 15일 덕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제1회 덕이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3년 자치계획 사업 결정을 위한 자리로 총 463명의 지역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였으며, 사전 온․오프라인과 당일 현장에서 실시한 주민투표 결과 상정된 지역의제 안건 5가지 모두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되었다.

대표적으로 △뻥 뚫린 대중교통 △건강과 환경지킴이 ‘플로깅’ 함께해요! △행복 나눔의 집 등의 의제가 확정되었으며, 특히 ‘뻥 뚫린 대중교통’ 안건은 덕이동의 현안인 교통 관련 사업인 만큼 99.8%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되어 덕이동 마을주민들이 바라는 관심분야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총회에서 선정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현아 당협위원장 등이 현장에서 함께하며 주민 목소리를 경청했다.

덕이동 주민자치회 김진희 부회장(회장 권한대행)은 “분동 후 첫 마을 행사인 덕이동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와 투표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확정된 마을사업은 향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을활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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