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정성 담아 나눔해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가 10월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은 소불고기와 멸치볶음, 겉절이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 반찬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4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정화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대접해 기쁘다. 디역주민 모두가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장 보기가 부담스러웠는데 밑반찬을 넉넉하게 받아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황선혜 화정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이 담긴 반찬을 만들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하다.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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