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나눔텃밭에서 고구마 수확·판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위해 진행한 특화사업

중산1동 주민자치회가 사랑의 나눔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중산1동 주민자치회가 사랑의 나눔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광석)가 10월 22일 ‘사랑의 나눔텃밭 고구마 수확·판매’를 했다. 사랑의 나눔텃밭은 주민자치회가 안곡습지 위 지역 내 휴경지를 빌려 고구마와 배추 등 각종 무공해 작물을 재배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중산1동 주민자치회의 특화사업이다.

아침 일찍부터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들이 고구마를 캤다.
아침 일찍부터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들이 고구마를 캤다.

이날 행사에는 중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시·도의원·국회의원 보좌관, 지창섭 중산1동장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봄부터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유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사랑 나눔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고구마를 쏟고 있는 중산1동 주민자치위원들
밭에서 막 캔 고구마를 쏟고 있는 중산1동 주민자치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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