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치사업 위해 마을의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희재)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2023년도 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마을의제 사전투표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사전 현장투표를 실시했으며, 주민들은 온라인으로도 참여했다. 투표방법은 현장투표는 각 의제별로 찬성/반대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했고, 온라인 투표는 마을 곳곳에 배포된 홍보전단지의 QR코드 접속으로 투표했다. 사전투표는 마을의제의 찬반 의견수렴을 위한 투표로서 마을 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주민 의견수렴 조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각 분과위원회 회의로 ▲마을신문 발간 ▲주민자치회 홈페이지 제작 ▲대화천교 벽화제작 ▲대화천/장월평천 안내판 설치 ▲마을축제 ▲대화천 빛축제 ▲프리마켓 총 7개의 마을의제가 채택됐다.
한편, 이번 마을의제 사전투표로 2023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제2회 송포동 주민총회’는 오는 10월 29일(토) 오후 3시에 송포동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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