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지구 입주민 화합을 위한 가을밤 축제
꿈에그린 아파트서 열려, 이웃 소통의 장 마련
제1차 킨텍스지구 입주민의 화합을 위한 ‘가을밤 페스티벌’이 10월 24~25일 양일간 대화동 킨텍스꿈에그린 아파트와 GIFC몰 상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틀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5000여 명의 인근 입주민들이 정겨운 먹거리장터를 즐기고 공예품 판매와 미니놀이터 등을 이용하며 가족과 즐겁게 보냈다.
저녁 시간에 진행된 키다리 풍선과 솜사탕 나눔, 매직&마술쇼 등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코로나19로 고요했던 킨텍스 지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킨텍스지구 참여단지 입주민들의 손길이 묻은 의류와 잡화, 직접 만든 나무공예품, 도서, 그릇, 반려동물용품 등으로 꾸며진 소박하고 착한가격의 플리마켓도 이웃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맨 송영길, 정승환 콤비의 진행은 어색했던 이웃 간 친밀도를 높였고,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남녀노소 모두에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축제의 피날레는 가을밤의 정취를 듬뿍 담은 발라드 버스킹과 걸그룹 ‘타히티’와 ‘플로리아’의 신나는 댄스가 하나 된 주민들의 가을밤을 페스티벌로 물들이며 가족과 이웃의 건강한 만남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축제를 준비한 김기범 꿈에그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킨텍스지구 8800여 세대의 화합을 위한 축제로 지난여름부터 기획하고 준비했다. 1주일 전부터는 잠을 못 잘 정도로 안전과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썼다. 이번 페스티벌로 이웃과의 교감대가 형성되고 지역에 애착심이 생기면 좋겠다. 첫 화합의 축제가 즐겁게 막을 내려 주민들에게 고맙고, 박정일 생활지원센터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페스티벌을 계기로 평상시에도 주민들이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을축제가 열린 킨텍스지구 꿈에그린 아파트는 올해 말부터 포레나 킨텍스로 명칭이 변경돼 새로운 브랜드의 아파트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