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알미 한마당… 하루종일 북적북적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고양신문] 가을빛이 알록달록 물든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2동 알미공원이 마을축제와 체육대회를 즐기는 주민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백석2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남신현)와 체육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민호)가 함께 주최한 ‘2022 알미 한마당’ 축제가 22일 알미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신명난 가요장구 장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된 이날 마을축제의 메인 무대에서는 마술퍼포먼스, 태권도시범, 댄스와 노래자랑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야외공연장 주변에는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만들기, 기념사진 인화, 머그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부스가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을 맞았다.
아울러 자매도시 홍보관, 친환경챌린지, 흰돌복지관 이용안내,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 물품바자회 등 유익하고 알찬 생활정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오후부터 진행된 체육대회는 팔씨름, 제기차기, 훌라후프 등 세 가지 종목이 열려 승자도 패자도 모두 즐거운 흥겨운 웃음마당을 펼쳤다.
백석2동 알미한마당을 찾은 내빈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곽미숙·명재성 경기도의원, 김필례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미경 고양시의원, 방경돈 일산동구청장이 축제장을 찾아 인사를 전했다.
남신현 마을축제 추진위원장과 강민호 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은 “오랜만에 열린 마을행사에 400여 명의 많은 이웃들이 와주셔서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면서 “행사 준비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백석2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