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진행해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19일(수)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걷기행사 ‘온기줍깅’이 일산호수공원에서 있었다. ‘온기줍깅’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사로, 고양특례시민과 여러 단체가 함께 활동했다.

온깅줍깅에 참여한 선배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온깅줍깅에 참여한 선배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 표창을 했다. 이후 호수공원을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줍깅)과 다양한 부스와 바자회를 진행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 지역주민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다.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출발점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선배시민'을 약속한 참가자들.
출발점에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선배시민'을 약속한 참가자들.

이번 행사는 고양시걷기연맹과 고양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사회공헌위원회, 송포농협, ㈜뚜레반, 행복한단비,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회, 기아 주식회사, 한국화훼농협,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일산신협 등 지역단체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후 후원금은 지역 내 홀로사시는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선물을 지원해 그 뜻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참여자들은 참가비 1,000원씩을 기부했으며, 환경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최윤정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나눔과 참여로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환경보호라는 공동의 책임과 더불어 노인의 날을 함께 축하하며 공동체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산호수공원을 걷는 참가자들.
일산호수공원을 걷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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