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겨울철을 맞아 2일 덕양구 내 저소득가정 200세대를 위한 김장김치를 준비해 각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인 ‘온(溫)마을 사랑을 버무린데이(day)~’는 겨울철 저소득가정의 가계지출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구당 8kg씩 총 1600kg의 김장김치 마련을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송병곤)가 500만원을 후원했고, 마을 안 개인 후원자들도 후원에 동참했다.

김장김치 전달에는 고양남성의용소방대, 고양여성의용소방대, 원당농협 채움봉사단, 성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신라이온스클럽과 개인 자원봉사자 2명이 손을 보태 집집마다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이웃을 위해 전달하는 ‘사랑의 1+1 김장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후원 참여나 김장김치 전달에 대한 문의는 복지관 서비스제공과(031-966-40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