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산구 마두1동사무소(동장 이광기·901-2572)에서는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 발굴 처리하여 주민들로부터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기능전환 이후 동사무소 기능이 축소되면서 청소, 교통, 건설, 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업무가 구청으로 대거 이관되면서 주민불편사항이 늘어나거나 처리가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마두1동사무소는 마두1동 통장 전원(31명)을 주민불편사항 신고요원으로 위촉하는 한편, 주무담당을 반장으로 하고 직원(2명), 공익근무요원(2명), 가로환경미화원(4명)을 반원으로 하는 주민불편사항 처리대책반을 구성하여 생활민원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로 마두1동사무소는 금년 들어 보안등 신설. 보수, 도로 경계석 교체, 도로 침하·파손 건 장마전 수리, 도로관련시설물 정비 등 21건의 건설관련 민원을 비롯해 건축관련 민원 13건, 교통관련 민원 9건, 환경.청소관련 민원 4건 등 총 43건의 주민불편사항을 구청과 협조하여 처리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총 87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
한편 이광기 동장은 “동기능전환으로 생활민원 처리업무가 대부분 구청으로 이관되었으나 동사무소는 여전히 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의 편익 증진에 앞장서야 한다. 구청과 동사무소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신속하게 주민불편 사항을 처리하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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