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8개 동에 김치 나눔
저소득층 전달해 온정 나눠

지도농협이 지난 11월 15일(화) 덕양구 능곡동 외 7개 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화정동에 위치한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화수점에서 10ℓ(리터) 용량들이 12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아 8개 동에 전달했다. 이날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윤화순), 김종철 덕양구청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해 김장 나눔에 동참하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지도농협이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12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아 8개 동에 전달했다.
 지도농협이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12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아 8개 동에 전달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지역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오늘 전달된 김장김치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도농협은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순복 조합장과 윤화순 고향주모 회장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과 윤화순 고향주모 회장이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또한, 김종철 덕양구 자치행정과장은 “협동조합과 행정기관의 상생과 지역 파트너십이 나눔과 참여로 이어져 좋은 귀감이 된 것 같다. 지속해서 나눔에 동참해 준 지도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도농협에서는 매년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10kg 쌀 200여 포 이상을 덕양구에 꾸준히 후원하는 등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어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 김치통을 정돈하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 김치통을 정돈하고 있다.
지도농협 고향주부모임이 김치를 담고 있다.
지도농협 고향주부모임이 김치를 담고 있다.
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는덕양구 8개동에 전달됐다.
다 만들어진 김장김치를 김종철 덕양구 자치행정과장(왼쪽)이 장순복 조합장(오른쪽)으로부터 전달받고 있다. 이날 김장은 덕양구 8개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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